MCW 후기 기자에 따르면, 《역수한》 모바일 게임의 새로운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게임 세계인 대송에 참신한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현기’라는 기술 설정의 도입으로 기존 무협 세계에 기계적 요소가 결합되면서, 유저들은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신선한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이번에 공개되는 신규 던전인 ‘천기미성’은 전통적인 전투를 벗어나 현대적 전술과 공격 패턴이 도입된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주 금요일부터 열릴 예정인 ‘천기미성’ 던전에서는 각각의 보스들이 독특한 전투 스타일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첫 번째 보스인 ‘형혹 소녀’는 근접과 원거리 전투 모두 능숙한 전천후 캐릭터입니다. 거대한 대검을 이용한 묵직한 공격뿐 아니라, 대검을 변형시켜 기관총처럼 원거리 공격까지 가능하게 해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위험한 만큼 보상도 확실합니다. 형혹을 처치하면 ‘분기관염’이라는 외형 장비가 드롭될 수 있는데, 복고풍의 단안 안경이 현기 유파와 절묘하게 어울려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던전에서는 ‘융갑기전’ 콘텐츠도 함께 등장해, 플레이어들은 현기 유파가 제공하는 융갑을 직접 조종하며 비명각의 전투 차량과 격돌할 수 있습니다. 평소 내공이나 스킬 위주의 전투에 지쳤던 유저들이라면, 잠시 무협을 잊고 짜릿한 탱크 대전의 재미에 빠져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 외에도 ‘괴무삼희’라는 우아하지만 치명적인 3자매 보스도 강력한 존재로 등장합니다. 그녀들은 힘을 얻기 위해 자신의 팔다리를 포기하고 철제 의수를 장착한 채 무용을 추듯 전투에 임합니다. 이들의 리듬에 맞춰 움직임을 읽는 것이 승패의 관건이며, 춤을 통해 공격 패턴을 파악해야 하는 독특한 공략 방식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MCW 후기 분석에 따르면, 최종 보스인 ‘만기옹’은 공중 폭탄, 장난감 병정, 심지어 SF 영화에서나 볼 법한 고출력 레이저까지 다양한 고난이도 장비를 사용합니다. 이 보스를 상대할 때는 단순 전투 이상으로 창의적 대응이 요구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일반 보스뿐 아니라, 기계로 개조된 ‘천연수’라는 야수형 보스도 존재합니다. 이 존재는 짐승의 민첩함과 메카닉의 화력을 겸비하고 있어 공격 방식이 매우 다양합니다.
그렇지만 이번 던전에서 유저들이 가장 기대하는 순간은 바로 ‘거대로봇 조종’입니다. 마지막 보스인 ‘묵불역’과의 전투에서는 그가 조종하는 거대 연갑 ‘괴왕’에 맞서, 유저 12명이 함께 조종하는 초대형 휴머노이드 기계 병기 ‘희화갑’을 동원하게 됩니다. 수많은 유저가 하나의 기체를 조종하며 협력 플레이를 펼쳐야 하는 만큼, 전략적이고 긴장감 넘치는 전투가 예상됩니다.
MCW 후기 기자는 이번 시즌 첫 번째 레이드 던전이야말로 기존의 틀을 깨는 신선한 시도라고 평가합니다. 함께할 친구가 있다면 이번 주 금요일, 천기미성으로 떠나 현대화된 무협의 짜릿한 매력을 경험해보시길 추천합니다.